이동연 작가 개인전전
2016-02-24 (수)
한국의 미인도를 재해석한 이동연 작가의 개인전이 24일부터 3월14일까지 맨하탄 첼시 소재 갤러리 다르트(Gallery d’Art 547 West 27th Street, Suite 518)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강한 선을 사용해 안드로이드 폰을 듣고 있거나, 이어폰을 착용한 채, 한복 차림을 하고 있는 미인들을 화풍에 담아냈다. 작품속 미인들은 잠정적으로는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 여성이 되어있지만, 19세기 의상을 착용한 점 때문에, 그들은 여전히 유교 사회의 굴레에 예속되어 있음을 드러내 준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5일과 3월3일 두차례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201-724-7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