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탈봇신학대 트라우마 주제 컨퍼런스 성황

2016-02-16 (화)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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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봇신학대 트라우마 주제 컨퍼런스 성황
탈봇 한인 컨퍼런스가 지난 5일 탈봇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됐다.

가정을 세우는 사람들(FBM 대표 금병달 목사)와 FMC(대표 써니 송 박사), 탈봇 한인 컨퍼런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자리였다.

컨퍼런스에서는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교의 관련성을 증진하는 방법’과 ‘우리 아이 왜 이럴까? 대물림하는 트라우마’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렉스 잔슨 박사(탈봇신학대학원 교수, 임상심리학)와 써니 송 박사(탈봇 신학대학원 교수, 임상심리학)가 함께 트라우마가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존슨 박사는 트라우마의 정의를 “덫에 걸려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한 상태”라며 실질적으로 참석자들에게 덫에 걸렸던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또 트라우마에 대한 조율과 반영에 대해 설명하면서 뇌 안에 편도체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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