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가-올리브에 49층 주거용 타워 신축

2016-02-10 (수)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LA 다운타운 지역에 49층 높이의 초고층 거주용 타워가 신축된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인 ‘온니그룹’은 최근 LA시에 제출한 개발 계획서를 통해 8가와 올리브 스트릿의 0.87에이커 부지(사진·820 S. Olive St. LA)에 516개 거주용 유닛이 들어서는 49층 고층 타워 신축계획을 밝혔다.

높이가 637피트로 완공되면 가주에서 거주용 건물로는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가 될 이 건물은 1층에는 4,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와 식당으로 조성된다. 지상 2층부터 몇개 층은 차량 6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온니그룹은 또 새 고층 타워와 인접한 부지(888 S. Olive St. LA)에 283개 아파트 유닛과 1층 1만1,000스퀘어피트 상가가 들어서는 32층 건물을 2013년 1월 착공해 건축하고 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물 높이의 절반가량인 17층까지 올라갔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