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정하게, 터프하게…‘센스만점’ 데이트

2016-0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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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에 맞는 남성 헤어스타일

단정하게, 터프하게…‘센스만점’ 데이트
밸런타인스 데이 데이트, ‘꽃단장’은 여성에게만 필요한 준비는 아니다. 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특별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헤어스타일이 사람의 80%의 이미지를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데이트 장소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여자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자.

■ 뱅 스타일 = 놀이공원 등 야외 활동

화창한 날씨 놀이 공원과 동물원만큼 매력적인 데이트 코스는 없다.


야외활동으로 유쾌한 매력을 내고 싶다면 뱅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헤어스타일 업계 관계자는 “뱅 스타일은 밝고 순수한 느낌을 주는 헤어 스타일링이다.

얼굴형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잘 어울린다. 순수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니만큼 높은 연령층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 댄디 스타일 = 박물관과 미술관

뮤지컬이나 미술관 콘서트 등은 지적이고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은 장소다.

헤어 전문제품 유닉스 헤어의 홍보 관계자는 샴푸 후 모발에 손가락을 넣어 드라이로 건조하고 나서 고데기를 이용해 모발을 적당량 집어 모발의 앞과 뒤에 번갈아 열을 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을 다듬는다.

앞머리는 손가락 자국이 남도록 자연스럽게 한 쪽 방향으로 넘기고 왁스로 모발의 끝 위주로 발라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 로맨틱 스타일링 = 와인 바 레스토랑


레스토랑이나 와인 바에서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로맨틱한 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

로맨틱한 느낌의 헤어스타일은 컬을 강조하기보다는 가볍게 흩날리는 느낌으로 표현되는 것이 좋다. 부드러워 보이는 헤어스타일이지만 터프한 남성미를 담아내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헤어스타일 업계 관계자는 “드라이로 정리되지 않은 듯 자유롭게 말리고 나서 정수리 위쪽 볼륨을 충분히 살리고 머리 끝 부분에만 컬을 만들면 된다.

이후 적당량의 왁스를 바르면 스타일이 고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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