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취타대, 2월28일 퀸즈칼리지 강좌 기금모금 공연
퀸즈칼리지에 사물놀이반을 개설하기 위한 기금마련 콘서트가 열린다.
뉴욕취타대(단장 이춘승)는 2월28일 오후 5시 플러싱 소재 뉴욕탁구장(45-19 162가)에서 ‘퀸즈칼리지 사물놀이 수업 개설을 위한 대금명인 원장현 초청 기금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년 전 탁구장에서 열렸던 공연의 앵콜 형식으로 마련된 것으로 탁구장에 특별무대와 조명을 설치하고 뉴욕취타대의 이춘승 단장이 국악 해설을 맡는다.
이춘승 단장은 “한국 전통음악인 사물놀이와 취타대를 미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대학에 수업을 개설하는 방안을 마련하던 중 기금마련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문화가 미국에 더 많이 전파돼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취타대는 이날 공연에 참석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며 100달러 상당의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티켓은 뉴욕취타대 웹사이트(www.nytmb.org)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예약이 필요하다.
원장현 대금명인은 제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기악부 장원, 전국 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했으며 유엔본부와 세계 50여 개국에서 순회공연을 펼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금현국악원 대표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문의: 646-808-7272(이춘승 단장), 212-748-9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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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