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섬마을 어린이들 남가주 방문

2016-0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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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빈 목사와 동행

한국 섬마을 어린이들 남가주 방문

한국의 섬마을 어린이들이 산마리노초등학교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LA의 노숙자 선교단체 ‘거리선교회’에서 사역하던 박영빈 목사가 한국으로 귀국해 목회하고 있는 전북의 섬마을 식도 어린이들 3명을 데리고 최근 미국을 방문했다.

박 목사와 섬마을 학생들은 지난 19일 부에나팍에 있는 샌마리노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장면을 참관하고 식사를 나눈 뒤 방문기념 티셔츠 등을 받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빈 목사는 식도에서 목회하면서 이 섬마을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영어를 가르쳐 왔다. 미주성결교 부총회장인 오리건 성결교회 이광천 장로의 주선으로 1년 만에 학생들과 함께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 특히 샌마리노 초등학교 교장인 스테이시 장(한국명 이신애) 박사가 이번 섬마을 어린이들에게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장 박사는 이 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모범 우수학교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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