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주 맨하탄 브로드웨이 쇼를 관람한 관객이 무려 3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 브로드웨이 리그'에 따르면 연말 연시 휴가시즌이었던 지난해 12월28일~올해 1월 3일 1주일 동안 총 35만7,718명이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해 같은 기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도 20%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총 매출액만 4,306만 달러에 달한다. 이 기간 총 38개의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었다.

한편 2015년 한해 브로드웨이쇼 총 관람객은 총 1,298만명으로 한해 13억5,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가장 인기있는 쇼는 '라이온 킹'과 '더 북 오브 몰몬', '위키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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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