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상 작가, 에세이집 출간
2015-12-29 (화)
김소영 기자
▶ 사랑에 대한 철학과 인생사 ‘그러니까 사랑이다’
언론인 출신 작가 이태상씨가 에세이집 '그러니까 사랑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이씨가 인생의 가장 큰 화두로 삼고 있는 '사랑'에 대한 철학과 인생사가 담겨있다.
"당신이 인생의 약자이거나 인생의 실패자라고 해도 사랑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씨는 "불행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도, 실패한 인생을 고통스러워할 때도, 피할 수 없는 괴로움에 몸부림칠 때도 사랑은 여전히 당신을 감싸주고 위로해 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씨의 책은 "다만 당신이 사랑을 사랑하지 않을 뿐이다. 사랑은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그러니까 사랑이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독자들에게 던져 놓았다. 총 30여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책은 삶과 죽음, 고통, 절망, 행복 등 우리 인생에서 모두가 겪고 고민하는 일에 대해 모든 해결 방법은 '사랑'이라고 주장한다.
이씨는 "한인들이 이 책을 통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빠른 길은 사랑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씨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런던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수학했으며 한국일보 영자 신문인 코리아타임스와 합동통신사 해외부 기자를 지낸 후 현재 뉴욕주 법정통역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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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