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 어린이들 “새신 신고 뛰어보자”

2015-12-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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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장양 ‘유스호프서밋’ 3년째 지원 200켤레 전달

저소득층 어린이들 “새신 신고 뛰어보자”

에이미 장양이 나눠준 실발을 받은 어린이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한인 고교생 에이미 장 양이 인도하는 ‘유스호프서밋’ (Youth HopeSummit)은 7일 놀웍에 위치한 산체스 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새 신발 200켤레를 전달했다.

이 학교는 재학생의 52%가 저소득층이거나 홈리스 가정 출신이다.

장양은“ 홈리스 가정은 한 가족이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생활을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학생들을 배려해 학교에서 추첨으로 선정해 새신발을 나눠준다고 소개했다”고 밝혔다.


에이미 장양은 토로이 하이스쿨10학년으로 ‘유스호프서밋’을 직접만들어 3년째 신발 나눠주기 사역을벌였다.

장양은 나눠줄 신발을 구매하기위해 음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모으면서 개인적으로 도네이션을 받기도 했다. 올해에만 나눠 준 신발이 400켤레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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