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 도 맞는 것이 좋다.
아직까지 독감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독감주사를 고려해 봐야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약 20만명이며, 3만6,000명이 독감으로 매년사망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생후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독감에 걸린 적이 없더라도 독감주사를 맞아야 한다.
특히 천식, 당뇨병,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을 갖고있거나 임신한 경우, 65세 이상 노인층, 간병인이나집안에 환자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는경우, 5세 이하 유아, 면역이 약한 질환을 앓고 있는환자이거나 암 환자 등은 독감 백신이 매우 중요하다. 독감에 걸릴 경우 폐렴이나 지병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
대개 독감시즌은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다. 아직까지 맞지 않았어도 시즌 중에는 너무 늦은 것도아니다.
물론 최대한 빨리 맞는 것이 좋지만 지금이라도독감 백신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맞는 것이 안전하다. 또 건강하다고 안 맞을 이유는 없다. 독감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직장 동료로부터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
백신주사는 일반 독감주사로 팔이나 어깨에 맞는 주사, 피내 독감주사, 코 스프레이형 주사 등이있다.
전문가들은 65세 이상, 임신부, 5세 이하 유아, 천식이나 당뇨병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독감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병이 없는 경우는 항바이러스성 독감 치료제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병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는 항바이러스성 독감 치료제가 사용될 수 있다.
FDA(연방 식품의약청)가 승인한 항바이러스성독감 치료제는 3가지다. 3가지 모두 독감 증상이시작된 지 1~2일 안에 사용해야 한다.
라피밥(Rapivab)은 지난해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열·근육통이나 기침 등 급성 독감 증상이 2일이상 경과하지 않은 18세 이상에게 사용될 수 있다. 레린자(Relenza)는 7세 이상에게 사용될 수 있으며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는사용해서는 안 된다.
타미플루(Tamiflu)의 경우 생후 2주 이상 사용 가능하며, 성인이나 13세 이상 청소년에게는 알약 형태로, 그 미만 나이의 환자에게는 물약 형태로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