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25에이커 부동산·토지 판다
2015-12-01 (화)
조환동 기자
LA타임스는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대규모 인쇄공장과 함께 본사 건물 북쪽 주차장 부지 등 약 25에이커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한다.
LA타임스가 LA 다운타운에 소유하고 있는 약 25에어커에 달하는 부동산과 토지를 매각한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LA타임스를 소유하고 있는 트리뷴 미디어 컴퍼니는 이번에 매각되는 부동산 중에는 올림픽 블러버드와 알라메다 스트릿에 위치한 인쇄공장, 인쇄공장 인근에 알라메다 스트릿을 끼는 7에이커 부지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중 8가와 올림픽 사이에 위치한 인쇄공장의 경우 부지만 무려 68만5,000스퀘어피트(약 15.7에이커) 규모로 이번에 매각되는 부동산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가장 크다.
다운타운 지역은 LA시에서 재개발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부동산 업계에서는 25에이커 부지 등 부동산이 모두 팔릴 경우 매각가가 1억달러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리뷴은 이번 매각과는 별도로 1가와 스프링 스트릿 인근 LA 다운타운 본사 건물 북쪽에 위치한 주차장 구역과 36층 시카고 트리뷴 타워의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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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