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을 고쳐서 시장에 내놓아야 할까?

2015-11-26 (목) 폴 유, 리맥스 부동산 사우스베이
크게 작게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팔려고 하는 소유주들이 고려하는 많은 사항 중 하나가바로 이 질문일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주택 소유주가 들인 고치는 비용보다 손에 쥐는 금액이 더 많은가, 아니면 손해를 볼 수 있는가의판단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포인트가 될 것이다.

아시다시피, 지금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페인트를 손 보거나집안 구석구석을 대 청소를하거나 정원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것 정도는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또 아무가구도 없는 빈집상태보다는 살림살이가 있는 상태에서 바이어들에게집을 보여주는 것이 주택 매매 시에 더 빨리매매 계약을 성사 시키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잘 이해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에더 큰 문제가 있을 때에는 어떻게대처를 하는 것이더 현명한 방법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있는 상황이 생긴다면, 가령지붕이 물이 샌다던가, 상수도나 하수도 배관이 너무 오래돼 부식이 심한경우, 집이기울어 진 경우 등 에는 수리비용이 쉽게 수천달러에서 수만달러를 훌쩍 넘어갈수가 있다.

물론 주택소유주가 1만달러를 들여서 수리를 해서 2만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간단한 경우라면 아주 쉬운결정이 되겠지만 많은 경우에는 그렇게 간단한 대답이나오질 않는다.

요즘 바이어들은 주택 구입때 전문 홈 인스펙터를 고용해 주택 상태를 꼼꼼하게검사 하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결함이 발생 될 때에는많은 바이어들이 보는 수리 비용은 실제 드는 비용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이런 경우 바이어와 셀러간의 이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매매 계약이 취소가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이럴 경우를 예상해 미리주택 소유주가 수리를 하는것이 현명하다.

또 현재 팔려고 하는 주택가격이 첫 주택구입자들이 많이 찾는 주택가격대라면 역시 수리비가 많이 들수 있는 것들을 미리 손질을 해서 시장에 내놓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그 이유는 첫 주택 구입자들은 보통 다운페이먼트도 빠듯하게 겨우 마련을 해서 첫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택구입 후에 큰돈을 들여서 주택수리를 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미리 주택수리를 해놓고 그 비용을 주택가격에 얹어서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비싼 수리비가 들어가는 공사들은 대부분 수리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에 구에를받는 주택소유주들은 조금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가격조정을 해서 처분을 해야할 것이다. 드문 경우지만 집 담보 모기지 밸런스를 낮게 해놓고(매달 모기지 페이먼트를 낮추려고) 차라리 주택수리 비용을현금결제를 선호하는 바이어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에Wooden Patio 나또는 Wooden Deck에 터마이트 데미지가 많은 경우에는 미리 완전히 뜯어내는 방법을 권한다.

많은 경우에 이방법이 나중에 바이어가 수리를 요구를 해서 고쳐주거나 아니면크레딧을 주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더 많은 셀러들이주택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미리 홈 인스펙션을 해서 주택수리를 먼저 하는것을 본다. 비용이 조금 더들지만 현명한 방법이라고생각한다.

(310)802-2417

<폴 유, 리맥스 부동산 사우스베이>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