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스트코 치킨샐러드에 병원성대장균

2015-11-25 (수) 0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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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주서 환자 19명 발생

질병관리예방본부(CDC)는 24일 7개 주에서 '시가 독성 대장균(STEC) O157:H7'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에서 팔린 치킨 샐러드를 통해 병원성 대장균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이 문제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문제가 된 치킨 샐러드에는 ‘전기구이 닭으로 만든 치킨 샐러드(chicken salad made with rotisserie chicken)’라는 레이블이 붙어 있다. 유통기한은 제조 후 3일이다. 주별 환자 수는 몬태나 주 6명, 유타 5명, 콜로라도 4명, 캘리포니아, 미주리, 버지니아, 워싱턴 각 1명이다.

지금까지 이뤄진 역학조사에 따르면 조사가 이뤄진 16명 중 88%(14명)가 발병하기 전 1주일 이내에 코스트코의 전기구이 치킨 샐러드를 구입하거나 섭취했다. 잠복기는 섭취 후 2∼3주다. 따라서 잠복기와 발병 후 검사와 신고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앞으로 환자 수 집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CD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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