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문학 출판예배·문학상 시상식

2015-11-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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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상 강경태·수필 이성숙 수상

기독문학 출판예배·문학상 시상식

기독문학 시상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독문학 제19집 출판 감사예배 및 제5회 기독문학 시상식이 지난 16일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

100여명의 문학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이보영 수필가의 사회로 시인 백동흠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방동섭 목사가 설교했다.

공로상과 신인상 시상식에는 원영호 소설가 겸 시인, 김신웅 시인, 최선호 문학평론가 겸 시인 등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최선호 목사가 심사 총평을 발표했다.


최 목사는 “6.25를 경험한 강경태 목사의 소설은 젊은이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이성숙 수필가는 탁월한 필봉을 가진 작가”라고 수상자 선정배경을 밝혔다.

신인상을 수상한 강경태 목사는 “삶의 현장에서 뛰다보니 그냥 귀중한 세월을 보내고 겨우 한편의 글을 썼는데 여러분들 앞에 내어 놓기가 부끄럽고 죄송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성숙 수필가(크리스천 헤럴드 편집국장)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겸손한 자세로 글을 쓸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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