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농 익은 찬양’ 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2015-11-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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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환 박사 창작곡 ‘다윗…’ 공연도

‘농 익은 찬양’ 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남가주장로성가단이 정기연주회에서 성가를 합창하고 있다.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이흥주 장로) 제2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4일 나성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조성환 박사(남가주 사랑의교회 지휘자)의 지휘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80여명의 단원들과 45명의 장로 사모들이 참가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장로성가단 공연 외에도 초청 무대, 장로성가단 중창단, 사모들과 함께 노래하는 혼성합창 등을 통해 성가곡 20여곡을 선보였다.

또 조성원 박사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창작곡 ‘다윗과 골리앗’도 연주됐다.


이흥주 단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4년 동안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우리 해외 동포들이 사는 곳을 찾아가 위로하며 120여회 찬양해 온 남가주장로성가단 단원 장로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로 아름다운 하모니의 찬양을 이번 가을에도 다시 준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동철 목사(나성한인교회)기 환영사를 전했고 이성주 목사(성바울교회)가 설교했다. 장로성가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여는 한편 다양한 연주활동과 선교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지난 3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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