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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번 물로 입안을 헹구면 감기·기관지 증상 예방에 좋아

2015-11-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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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상식

하루 3번 물로 입안을 헹구면 감기·기관지 증상 예방에 좋아

감기시즌에는 하루 3번 물로 입 안을 헹궈주는 습관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입 안을 헹굴 때 꼭 소금물이나 마켓에서 파는 가글링 용액을 써야 할까? 겨울철에는 감기및 독감 예방을 위해, 또는 목감기 때문에 따뜻한 소금물로 입 안과 목을 헹구는 일이 많다. 그러나 목 안의 건조함이나 증상을 진정시키는 데에는 꼭 소금물일 필요는 없다.

‘미 예방의학 저널’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Medicine)에 실린 연구 논문에 따르면일반 수돗물로 가글링을 하루 3번 두 달간 했더니 건강한 사람은 감기에 걸릴 위험을 35%나줄일 수 있었다. 목과 입 안을 씻어내 목 안 점막을 감기 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 막아내는 효과가 있었던 것. 또 물로 가글링을 하루 3회 했어도 감기에 걸렸던 사람은 기관지 증상이 덜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민간요법으로 목감기에 걸렸을 때는 따뜻한 물에 1티스푼의 소금을 타서 녹여하루 4회 입 안을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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