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코리아 `한국 춤 페스티벌’, 내달 18일 개막
한국 춤 페스티벌 ‘댄싱 코리아’가 맨하탄 예술센터 92nd Street Y(이하 92Y)에서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92Y는 지난 140년 동안 전 세계의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현지 비영리 단체이며 특히 ‘댄싱 코리아’ 한국 주간 페스티벌을 기획한 하크니스 댄스 센터(Harkness Dance Center)는 1935년부터 마사 그라함, 엘빈 에일리, 머스 커닝햄 등의 역사적인 무용단을 소개해온 유서 깊은 기관이다.
이번 ‘댄싱코리아’는 92Y의 대표 주말 기획 프로그램인 ‘DIG 댄스(DIG Dance)' 일환으로 한국인 예술가들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월18일 오후 8시 시작하는 개막공연은 샤머니즘 문화에서 비롯한 전통춤부터 현대춤까지 잇는 한국 춤의 흥과 멋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9일은 힘 있고 역량이 뛰어난 한인 남성 춤 작가들의 작품을, 폐막일인 20일에는 여성 중견작가들의 성숙된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은 20달러이며 92Y 웹사이트(www.92y.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주소: 1395 Lexington Ave. New York NY ▲문의: 212-4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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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