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거문고’ 의 독특한 매력 선사
2015-11-19 (목)
김소영 기자
전자 거문고 연주자 겸 작곡가 김진희(사진)씨가 내달 12일 오후 8시 맨하탄 라마마 극장에서 멀티미디어를 접목한 ‘고스트 거문고 로바트(Ghost Komungobot)’를 초연한다.
김씨는 1998년 세계 최초로 전자거문고를 개발해 국악을 바탕으로 한 현대 음악을 세계무대에 알리는데 힘써온 인물이다.
최근 작업한 ‘고스트 거문고 로바트’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컴퓨터로 전자거문고를 통해 소리를 내며 미디어 아티스트 벤턴 베인브리지, 알렉스 노이스와 함께 3D 영상 음악을 협연하는 작품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연주 여행 중 신비한 새들을 접한 실화를 고스트로 표현했다.
공연 후에는 출연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15달러(학생은 5달러, 신분증 지참). ▲장소: 66 East 4th Street, New York ▲티켓문의: 646-430-5374
<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