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작가 한국화 개인전
2015-11-11 (수)
김소영 기자
한국화 작가 박은경씨의 개인전이 내달 6일까지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있는 '옥타곤(THE OCTAGON)’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인 결혼의 시간적 의미론'이란 주제의 이번 전시에는 한국 전통 혼례복과 장식들의 아름다움과 의미들을 현대적인 시각과 정서로 표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한국 전통 민화 속의 아름다움과 풍습들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작품을 그리는 박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 결혼의 의미와 풍습들이 현대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변화상을 장식과 실용을 목적으로 하는 민화의 기본 목적에 입각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루즈벨트 아일랜드 예술협회에서 활동하는 박씨는 맨하탄 공립학교에서 한국화를 가르치는 등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한국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설명과 웍샵도 함께 진행된다. 갤러리는 주 7일 오전 9시~오후 9시 개관한다. ▲주소: 888 Main St. New York, NY ▲문의: 646-784-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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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