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달장애인 사랑의 축제 열린다

2015-1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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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남가주 사랑의 교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가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창수)의 주관으로 이 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사랑의 축제는 ‘스마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랑의 축제는 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인 사역을 벌이고 있는 26개 교회와 12개의 장애인 선교단체가 연합해 800여명이 참석하는 최대규모의 장애인 축제다. 12세 이상의 자폐, 다운증후군, 정서장애 등 발달 장애인은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장애인 및 가족 1인당 5달러다.

사랑의 축제 준비위원장을 맡은 노창수 목사는 “가을 하늘만큼이나 아름답고 예쁜 마음을 모아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며 지으셨던 미소가 이번 축제에 가득 넘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주소 1111 Brookhurst Ave. Anaheim, 문의 (657)400-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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