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수교미주성결교회 목사안수식 열려

2015-1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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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한오 신임 총회장 선출

예수교미주성결교회 목사안수식 열려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총회 및 목사안수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13차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총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남가주 새언약교회(담임목사 강양규)에서 열렸다.

제1부 개회예배는 미주총회 총무인 양승민 목사의 사회와 미국 동부지방회장 박순탁 목사의 기도, 캐나다 서부지방회장 이남규 목사의 성경봉독, 헤세드 글로벌 예술선교회의 특별찬송에 이어 한국 교단 총회장 송덕준 목사의 설교, 미주총회 총회장인 장동신 목사가 지난 회기 수고한 각 지방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것으로 마쳤다.

송덕준 목사는 ‘사명자의 길’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사명자인 바울은 눈물의 목회자였는데, 눈물이 메마른 시대에 눈물로 강대상을 적셔서 눈물의 목회자가 되라”며 “이민목회가 어느 목회보다도 힘들고 어렵지만 그러나 끝까지 인내하며 성령 충만한 목회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제2부 순서에서는 박용덕 목사가 성찬식을 집례했다.

이어서 토론토 주님의교회에서 청원한 김형민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장동신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증경 미주총회 총회장 최한오 목사의 기도, 안수자 서약, 안수례로 이어졌다.

안수자를 위해 강시온 전도사의 축가와 조일구 목사와 이상문 목사가 권면을, 기독교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조종곤 목사와 월드미션대학교 총장인 송정명 목사, 성결대학교 미주서부지역 동문회장 이윤수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신임 총회장에 최한오 목사(나성성지교회)와 부총회장으로 최강인 목사(운광교회), 총무에는 양승민 목사(토론토 영암교회), 총회 서기는 오명석 목사(샘솟는교회), 회계에는 이윤수 목사(한국인선교회 미주대표)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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