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4년 만에 최대폭 상승
2015-11-03 (화) 12:00:00
지난 10월, 미 증시가 2011년 이후 최고 실적을 낸 것을 두고 과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다.
CNN 머니는 다우 지수가 지난 달 1,500포인트 가량 상승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8.3% 뛰어 2011년 이후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CNN 머니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뉴욕 증시가 공포감에서 헤어나지 못했음을 상기시키면서 S&P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불과 2% 차로 바짝 접근한 점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CNN 머니가 전한 최신 보고서에서 "10월이 상승장의 괄목할만한 달이 됐다"고 밝혔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 린치(BOAML) 보고서도 "월가의 곰들(하강장)이 지금 겨울잠에 들어갔다"고 표현했다. 이 와중에 위험 감수 투자 패턴 복귀도 완연하다고 CNN 머니는 전했다.
즉, 불과 2개월 전만 해도 ‘극도의 공포’ 수준이던 CNN 공포•탐욕 지수가 지금은 ‘탐욕’으로 바뀌었음을 상기시켰다.
BOAML은 투자자들이 최신 분석 기간에 150억 달러를 세계 증시에 집어넣었다면서 한동안 소외된 신흥시장에 지난 4개월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됐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과열 우려가 일각에서 제시된다고 CNN 머니는 전했다. 그 이유로, 미 국내외 성장이 완연히 둔화하고 있음을 CNN 머니는 상기시켰다. 이는 증시 주요 변수인 기업 수익에 보탬이 되지 않는 점을 CNN 머니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