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여성팬 잡는다!

2015-10-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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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해 Yes or No’ 래퍼 지코(ZICO)의 스타일링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여성팬 잡는다!
쟁쟁한 강자들을 제치고 노래‘말해 Yes or No’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블락비 멤버 지코.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으로‘음원깡패’의 반열에 올랐다. 실력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패션 스타일링 역시 그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힙합전사 지코의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1. 패션

모자는 ‘힙합의 상징’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래퍼들이 사랑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


그래서인지 지코는 다양한 컬러의 모자를 활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머리카락을 레게로 땋은 다음 그 위에 핑크색 스냅백을 거꾸로 얹어 강렬한 힙합전사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또한 화이트 컬러의 블루종에 선명한 노란색 모자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선글라스는 바쁜 연예인들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바쁘다고 매력 없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은 패셔니스타가 아니라는 말씀.

지코는 아이돌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호피, 골드, 블랙 등 시크한 느낌의 선글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로 등극했다.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많이 있으니 개성 넘치는 무드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참고할 것.


2. 헤어스타일

블랙은 시크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강조시켜주는데 제격인 색상. 지코는 이 색상을 제대로 활용한 셀러브리티들 중 한 명이라고 보면 되겠다.

가르마를 5:5로 나눈 다음 머리카락 전체에 블랙 색상을 입혀 귀여우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귀 아래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넘겨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 5:5 가르마 스타일링과는 정반대의 느낌을 표현했다.

금발은 남자아이돌이 꼭 해야 하는 헤어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바로 얼굴 전체가 환해보일뿐더러 드넓은 무대에서도 눈에 콕 들어오기 때문! 지코는 컬링, 생머리, 땋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매번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만약 지코처럼 피부가 하얀 편에 속하는 남성들이라면 이런 컬러에 도전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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