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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미 돋보이는 작품 선봬

2015-10-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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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펜드로잉 화가 이일 3인전

▶ 내달 21일까지 트라이베카 API

여백의 미 돋보이는 작품 선봬

이일씨의 작품. <사진제공=API>

볼펜드로잉 화가로 유명한 이일 작가가 내달 21일까지 맨하탄 트라이베카 소재 API(Art Projects International) 갤러리에서 푸란 진치와 리차드 사오와 함께 3인전에 참여중이다.

API 소속 작가인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색다른 볼펜 드로잉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가는 볼펜으로 선을 그리는 드로잉 작업방식에서 유화 캔버스에 잉크 없는 볼펜으로 긁어내는 새로운 드로잉 기법을 연출한 유화 같은 드로잉 작업까지 독특한 드로잉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컬러플한 색채의 판화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산호세 미술관과 퀸즈 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 현대미술 작가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하 메트 뮤지엄) 한국미술 특별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메트뮤지엄, 산호세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토탈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참여 작가들이 관람객들과 만나는 아티스트 리셉션은 28일 오후 6~8시까지다. ▲장소:434 Greenwich Street, Ground Floor, New York, 212-343-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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