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은행 총 자산 144억5,610만5,748달러 전년비 13.2%↑
▶ 예.대출도 각각 14.7%·12.2% 늘어나 몸집 커져
2,509만2,000달러...BBCN, 최고 순익
뉴욕일원에서 영업 중인 한인은행들이 올해 3분기에도 흑자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재, 2015년도 3분기 실적정리를 완료한 BBCN과 윌셔, 우리, 노아, 뉴밀레니엄, 뉴뱅크 등 6개 한인은행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이들 은행의 총 자산은 144억5,610만5,748달로 지난해 3분기 127억6,614만6,000달러에 비해 13.2% 증가했다. <표 참조>
총 예금과 총 대출도 118억1,050만6,368달러와 112억7,896만7,77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와 1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한인 은행권의 몸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7월1일~9월30일까지) 3개월간 당기순익도 4,438만7,701달러로 지난해 3분기 3,989만4,000달러에 비해 11.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12% 감소한 윌셔를 제외한 5개 은행 모두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액수만으로 볼 때는 BBCN이 2,509만2,000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뉴욕일원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고 1,328만5,000달러의 순익을 낸 윌셔와 281만8,000달러를 기록한 우리가 뒤를 이었다.
BBCN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의 순익증가를 보였고 총 자산과 총 예금, 총 대출 전 항목에서 9%대 증가를 보였다.
윌셔는 올해 3분기 총 자산 47억4,040만1,000달러, 총 예금 39억4,244만달러, 총 대출은 36억3,127만2,00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할 때 각각 20%, 24%, 15%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지만 순익은 12%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가장 큰 순익증가율을 보인 은행은 우리로 81%의 증가율을 보였고 34만2,349달러를 기록한 뉴밀레니엄이 49% 증가로 뒤를 이었다. 뉴밀레니엄은 지난해 3분기 -672,000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해 매 분기 가파른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뉴밀레니엄은 올해 3분기 총 자산 2억1,245만782달러, 총 예금 1억7,863만9,481달러, 총 대출 1억7,688만8,55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0%, 35% 증가했다.
노아는 올해 3분기 101만7,352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958,000달러에 비해 6.2% 순익증가율을 보였고 뉴뱅크는 183만,3000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2.1% 상승했다.
노아은행은 올해 3분기 총 예금이 2억5,496만6,887달러로 지난해 3분기 2억5,065만8,000달러에 비해 1.7% 증가했고 뉴뱅크는 총예금이 2억1,224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다.
한인은행권은 “동부지역 한인 은행들이 재정 건전성 강화에 집중하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흑자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과 BNB 하나, 태평양 은행은 이달 말까지 2015년도 3분기 실적정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