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회계연도 2억8,239만9,000달러
▶ 전년비 24.1%↓... 대출건수도 감소
뉴뱅크는 대출총액 1억2,403만6,000달러
체이스 제치고 뉴욕 전체 1위
2015 회계연도 뉴욕과 뉴저지에서 영업 중인 한인은행들의 연방중소기업청(SBA) 대출이 크게 줄었다.
본보가 SBA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 회계연도(2014년 10월1일~2015년 9월30일까지) 한인은행들의 ‘SBA 7(a) Loan’ 대출총액은 2억8,239만9,000달러로 지난회기(FY 2014) 3억7,196만8,000달러에 비해 24.1%(8,956만9,000달러)포인트 감소했다. 대출건수도 총 363건으로 지난회기 462건에 비해 21.4%(99건)포인트 줄었다.<표 참조>
이 수치는 SBA 뉴욕 디스트릭과 뉴저지 디스트릭의 대출 내역을 합산한 것으로 이번회기 최고의 실적을 보인 한인은행은 뉴뱅크였다.
이번회기 뉴뱅크의 총 대출건수는 144건으로 지난회기보다 1건 줄었지만 대출총액은 1억6,037만6,000달러로 지난회기 1억4,263만1,000달러에 비해 12.4%(1,774만5,000달러)증가했다.
특히 뉴욕 디스트릭 경우, 대출총액이 1억2,403만6,000달러로 대출액 부문 주류은행 포함, 전체 1위에 올랐고 뉴저지 디스트릭에서도 3,634만 달러로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전체 12위에 올랐다. 뉴뱅크는 뉴욕 디스트릭에서 2위에 오른 JP 모건 체이스의 7,101만100달러와 비교 할 때도 1.75배 많아 뉴욕 SBA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회기와 비교해 대출총액이 늘어난 한인은행은 뉴뱅크와 우리, 뉴밀레니엄, 윌셔, 태평양, 신한 등 6개, 줄어든 은행은 BBCN과 노아 등 2개였다.
대출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은행은 뉴밀레니엄으로 지난회기 6건에 불과했으나 이번회기에 46건으로 8배 가까이 늘었다. 대출총액도 2,873만4,000달러로 지난회기 484만5,000달러보다 6배(493%)증가했다.
우리와 윌셔, 태평양도 대출건수와 총액이 모두 증가했다. 우리는 35건으로 지난회기 25건 보다 10건이, 윌셔는 37건으로 지난회기 32건보다 5건이, 태평양은 10건으로 지난회기 8건보다 2건이 늘었다.
지난회기 대비 대출총액 증가 비율은 신한이 100%, 우리가 54% 각각 증가해 493% 증가한 뉴밀레니엄의 뒤를 이었다.
지난여름 포트리에 지점을 개설, 본격적인 동부시장 공략에 나선 태평양은 10건의 대출건수에 713만2,000달러의 대출총액을 기록해 지난회기보다 소폭 약진했다.
BBCN은 대출건수는 증가했지만 대출총액은 감소했다. BBCN은 이번회기 47건 대출로 지난회기 39건보다 8건 늘었다. 하지만 대출총액은 2,070만5,000달러로 지난회기 2,498만5,000달러보다 17.1%(428만 달러)줄었다.
지난회기 SBA 대출 한인은행 1위를 차지했던 노아는 이번회기 대출 38건, 대출총액 1,527만3,000달러로 5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은행권에 따르면 노아 경우, 당국의 제재조치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가운데 이룬 성과라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진수 기자> 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