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화인들의 축제 ‘뉴욕 한인 영화제’(KAFFNY)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5일 맨하탄 34가 소재 뉴욕시립대 대학원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영화제는 이날 개막작품으로 미동부에서 첫선을 보인 김대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사람들이 하늘이다’를 비롯해 한인 감독들의 최신 장•단편 영화 20여편을 상영하며 오는 24일 브루클린 윌리엄스 버그의 와이스 호텔 시네마에서 이어 펼쳐진다.

이날 김대훈(맨 왼쪽) KAFFNY 설립자와 김대실(왼쪽 세 번째부터) 감독, 임수지 디렉터가 스태프들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