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밸리 한인천주교회 김종광 신부 새로 부임
2015-10-14 (수)
플레젠튼에 있는 트라이밸리 성 정하상 한인천주교회에 김종광 (요한 사도. 사진) 신부가 새로 부임했다.
김선류 타데오 신부의 뒤를 이어 부임한 김종광 신부는 춘천교구 소속으로 지난9일 부임하여 13일 첫 미사를 봉헌했다. 김 신부는 수원가톨릭대학교를 졸업후 2001년 춘천 죽림동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강원도 묵호성당 주임신부로 사목을 하다가 이곳으로 온 그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공동체,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트라이밸리 한인천주교회는 2007년에 오클랜드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가 트라이밸리지역에 한인 공동체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교구에 요청하여 지난 2012년 3월 4일 플레젠튼 미들스쿨에서 첫 미사를 봉헌함으로 시작됐다.
동 성당에 지난 2012년 6월부터 춘천교구 소속 김선류 타데오 신부가 주임신부로 사목을 해오다가 학업을 위해 떠나게 되어 김종광 신부가 2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사목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