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서 ‘아시아의 빛’ 전시
2015-10-14 (수)
▶ 전북 전주시, 16일까지..한지 홍보거점 마련
NYU에 마련된 전주 한지 전시 공간. <연합>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북 전주 한지가 뉴욕대학교(NYU)에 상시 전시된다.
전주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예원예술대학교와 함께 NYU에 ‘아시아의 빛’이란 주제로 이달 16일까지 공간조성 전시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뉴욕 한(韓) 스타일 거점 공간조성 사업’으로 전주 한지를 효과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뉴욕에 전시관 역할과 홍보 거점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가구인 반닫이와 대형•중형•소형 스탠드 조명을 전주 한지에 전통문양으로 디자인했고 벽면의 아트월 역시 전주 한지로 현대적으로 꾸몄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NYU의 동아시아학과에 상시 배치된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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