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형 보단 크고 중형 보다 작은 ‘틈새 평형 아파트’대세

2015-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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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단지 청약 최고 44대 1 경쟁률

소형 보단 크고 중형 보다 작은 ‘틈새 평형 아파트’대세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투시도.

일반적인 아파트 평형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기존에 아파트 평형이라고 하면 소형(59㎡), 중형(84㎡), 대형(114㎡) 등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77㎡, 79㎡ 등 전에 없던 면적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에 따라 소형은 59㎡, 중형은 84㎡로 통하지만, 최근에는 소형 보단 크고 중형 보다는 작은 그 사이 ‘틈새 평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중형 아파트 보다는 저렴한 분양가로 소형 아파트 보다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라는 평이 많다.

이러한 틈새 평형의 인기는 청약결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분양한 ‘세종시 우남퍼스트빌’ 전용 50㎡은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 왕십리의 한 아파트 청약에선 51㎡짜리 틈새평형이 최고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달 분양 예정인 제일건설의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도 일부 세대의 경우 ‘틈새 평형 아파트’이다.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는 지하 2층~지상 24~29층 아파트 8개동 778세대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104세대 △77㎡ 213세대 △79㎡ 167세대 △84㎡ 294세대 규모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전체 778세대 중 절반에 가까운 380세대가 틈새 평형 아파트에 속한다.

이처럼 틈새 평형 아파트로도 주목 받고 있는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는 생태하천인 화산천과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계곡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대전 유성구의 교통과 교육,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우수한 아파트 단지로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필로티 설계로 탁트인 개방감을 제공함은 물론 넓은 녹지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평면설계는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공간디자인 맞춤형으로 선보인다.

교육 여건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계산초등학교와 덕명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대덕연구단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인접해 있고 주변에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충분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2018년 준공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쇼핑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또한 2020년에 대전 서남부에 종합스포츠 타운이 완공될 예정이다. 총 35만평 규모에 종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실내 수영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뿐만 아니라 유성 IC 및 서대전 JC와 근접해 광역 교통 또한 편리하다. 1번국도 이용 시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노은지구와 도안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한편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에서 오투그란데(O2grande)는 ‘맑은 산소가 가득하다’ 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일건설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이며, 리빙포레는 ‘숲에 거주한다’는 뜻으로 리빙(living)과 숲(forest)의 의미인 포레를 합친 용어이다.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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