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한지 우수성 알린다
2015-10-07 (수)
9일 오전 10시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한지 세미나가 열린다.
1000년의 역사를 지진 한지의 세계화를 추구하며 그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 자리에서는 현재 세계 종이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를 짚어보고,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지로 제작된 제품을 홍보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워싱턴에 위치한 폴저(Folger) 셰익스피어 도서관의 고서보존관인 리 디스네파 박사가 연사로 나오며, 나이키, BMW 그리고 삼성전자의 재료전문 컨설턴트인 크리스 레프테리(Chris Lefteri) 재료 디자이너가 연구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펜실바니아 하버포드대학 미술대 학과장인 김희숙 교수가 미술재료로써의 한지를 소개한다.
이 공개 세미나는 무료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세미나 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워싱턴 스퀘어 팍의 가리발디 프라자에서 한지로 직접 공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메일 예약은 Glovalhanji2015@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장소: School of Visual Art, 209 E. 23 St. Manhattan) 3층 앰피시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