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한국상공회의소 주최 ‘기업에 대한 연방국세청의 세무 조사 동향과 유의사항’ 세미나에 참석한 60여명의 지상사 직원 및 한인 기업인들이 IRS 토마스 비숍 뉴욕지역 책임자의 강연을 듣고 있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가 뉴욕총영사관 후원으로 6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기업에 대한 연방국세청(IRS)의 세무조사 동향과 유의사항’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IRS 뉴욕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세금 범죄 관련 수사 건수는 4,297건으로 이 가운데 유죄로 판명된 케이스는 93%인 3,110건이며, 수감된 경우는 80%였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토마스 비숍 뉴욕 책임자는 “IRS의 수사대상은 해외 관련 세금 사기 행위, 세금 포탈 행위(Abusive Tax Scheme), 신분 도용 탈세 행위, 정치 관련 뇌물 공여 행위, 외국 정부 인사들에 대한 뇌물 부패 행위, 임금 포탈, 오프 쇼어 금융(Offshore Bank) 등”이라며 “해외 관련 납세 불법 행위는 지난해 총 226건을 수사, 유죄로 결정된 케이스는 87%에 달했으며 세금 포탈 수사 케이스는 지난해 79건 중에 유죄로 수감된 케이스는 81%에 달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조 한인 수사관은 “최근 연방 국세청의 정책이 포탈된 세금 회수 보다는 불법행위 책임자 처벌이나 회사의 폐쇄 조치 등으로 바뀌고 있다”며 “불법 세금 포탈 행위 등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내부자 고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