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슬리언 교회들 연합찬양축제 “우리는 하나”

2015-10-06 (화)
크게 작게
웨슬리언 교회들 연합찬양축제 “우리는 하나”

웨슬리언 찬양제에서 목사와 전도사 부부로 구성된 합창단이 ‘코리안의 노래’를 회중들과 함께 불렀다.

남가주 지역 웨슬리언 교인들이 모인 제9회 웨슬리언 연합찬양축제가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황기호)에서 개최됐다.

미주 웨슬리언연합회(회장 김성대 목사)가 주최하고 크리스천 위클리(발행인 조명환 목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합찬양제에는 1개의 구세군교회, 2개의 나사렛교회, 3개의 성결교회, 4개의 감리교회, 1개의 선교합창단이 참가했다.

웨슬리언 연합회는 영국의 요한 웨슬리를 신앙의 뿌리로 발족된 교단들이 웨슬리언이란 하나의 정체성으로 연합하여 그동안 다양한 연합행사를 펼쳐 왔다.


웨슬리언 연합찬양제는 이들 웨슬리언 교회들이 자유롭게 참가하는 찬양축제로서 지금까지 유니온교회, 찬양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시온교회 등에서 개최해 왔다.

이날 찬양제에서 김성대 연합회장은 “웨슬리언들이 함께 모이는 행복한 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자”고 말했다. 이주철 구세군 나성교회 담임사관의 기도 후에 황기호 목사는 ‘찬양을 멈출 수 없는 이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찬양제는 구세군 나성교회, 한빛성결교회, 찬양-은총교회 연합찬양대, LA 연합감리교회, 유니온교회, 나성동산교회 EM 찬양팀, 로스펠리츠교회, 샛별선교합창단, 윌셔연합감리교회, 남가주벧엘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