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자 연예인들의 민낯이 궁금해?

2015-09-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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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에 민낯 당당히 공개한 스타들

많은 여성들이 감추고 싶어 하는 모습 중 하나는 바로 민낯이다. 왜냐고? 아무리 피부가 좋은 이들이라도 메이컵을 하지 않으면 왠지 모르게 아파 보이는 게 일반적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낯을 당당하게 공개한 연예인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장윤주와 공효진, 정유미, 정려원, 구하라다


■ 모델 장윤주(@yoonjujang)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못친소 페스티벌’ 멤버로 초대된 바 있는 장윤주. 현대적인 미의 기준으로 봤을 때 동양적인 그녀의 얼굴은 그다지 예쁜 편에 속하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SNS 상에 공개된 그녀의 민낯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듯. 자다 깬 모습마저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건 그녀가 비단 모델이어서가 아니라 꾸밈없는 모습 그 자체 때문일 거다.



■ 배우 공효진(@rovvxhyo)

공효진만큼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배우가 또 있을까. ‘남자들은 싫어하지만 여자들은 좋아하는’ 얼굴을 가진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그녀는 민낯 역시 평소 패션 스타일과 닮았다. 질끈 묶은 머리에 화장품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이지만 수수하고 한편으로 청순해 보이기까지.


■ 배우 정유미(@_Jungyumi)

배우 유아인의 과거 이상형으로 꼽힌 바 있는 정유미는 메이컵을 했을 때나 하지 않았을 때 별로 차이가 없다고 할 만큼 완벽한 민낯을 자랑한다.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눈썹의 숱 정도? 오히려 메이컵을 하지 않았을 때 그녀 특유의 소녀 같은 느낌은 더욱 배가되는 듯.


■ 배우 정려원(@yoanaloves)

내추럴한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정려원. 공식석상에서 히피풍의 스타일을 자주 선보인 만큼 그녀의 민낯 또한 낯설지 않다. 평소 모습과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일만큼 두꺼운 쌍꺼풀. 여기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져 더욱 자연스러워 보였다는 사실.


■ 가수 구하라(@kxxhara)

구하라의 민낯으로 말할 것 같으면 ‘상대적 박탈감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그리고 ‘비현실적인’ 모습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다. 자다 일어난 얼굴이 아니라 자기 전 모습이라 그런지 어디 하나 부은 곳도 없다. 작은 얼굴에 동그란 이마, 또렷한 이목구비는 메이컵을 하기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다소 충격으로 느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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