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연스러운 화장 원한다면 ‘시스루 메이컵’

2015-09-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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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메이컵이 부담스럽거나 자연스러운 화장을 하고 싶은 날에는 비칠 듯 투명한 피부표현이 특징인‘시스루 메이컵’이 제격이다. 피부에 자신 없는 여성이라도 노하우만 터득하면 내추럴한 매력의 시스루 메이컵을 시도할 수 있다.


■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시스루 메이컵을 할 때는 얇고 가벼운 피부표현을 위해 화장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촉촉하고 크리미한 텍스처의 올인원 BB크림이나 CC크림으로 모공을 확실히 커버하여 도자기 같은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유리구슬처럼 피부를 매끈하고 투명하게 표현하는 시스루 메이컵은 베이스 메이컵 단계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메이컵 베이스와 컨실러 등 다양한 베이스 아이템을 이용해 피부를 입체감 있게 커버하도록 한다.


■ 눈과 립에 포인트, 시스루 메이컵 응용하기

시스루 메이컵을 좀 더 과감하게 응용하고 싶다면 눈과 립에 포인트를 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평소 사용하는 컬러와 다른 색의 아이라이너로 포인트를 주면 색다른 이미지를 준다.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는 비비드한 컬러나 원색을 시도해 보자.

립만 강조해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뀐다. 강렬한 레드와 핫핑크뿐 아니라 오렌지, 코럴 등 화사한 색감도 시도할 만하다. 맑고 투명한 피부표현이 부각될 수 있도록 피부톤을 잘 살릴 수 있는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면 시스루 메이컵을 보다 생기 있게 소화할 수 있다.


■ 시스루 메이컵 실전 팁

시스루 메이컵을 할 때는 피부표현을 두껍게 하는 베이스 메이컵 대신 선블락, 메이컵 베이스, 파운데이션 기능이 한꺼번에 포함된 올인원 BB크림이나 CC크림을 사용해 가볍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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