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브랜드 독립경영 강화…리콜 계획 곧 제시
2015-09-30 (수) 12:00:00
상용차 180만대도 눈속임 소프트웨어 장착 확인
폭스바겐 그룹이 브랜드별 독립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파문을 일으킨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소프트웨어 장착 차량에 대한 세부적인 리콜 계획을 곧 제시할 방침이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28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 내부 회합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9일 보도했다.
뮐러 CEO는 이날 “폭스바겐 브랜드는 앞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와 포르셰 메이커와는 독립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브랜드별 자율경영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문제 차량의 세부적인 리콜 계획을 제시하고 내달 중 적절한 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게끔 유도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은 폭스바겐 브랜드 500만 대와 아우디, 스코다 총 330만 대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된 데 이어 이날 밴 등 상용차 180만 대가 이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