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일원 농장 일제히 개방 쿠폰.상품 등 풍성
뉴욕 허드슨 밸리 농장을 방문한 한인들이 지천에 널린 사과를 따고 있다.
뉴욕 일원 농장들이 일제히 개방, 가을 나들이객 모객에 한창이다.
특히 일부 한인 여행사는 추수의 계절을 맞아 사과 따기(Apple Picking) 상품과 경품 행사를 동시에 마련했으며 로컬 농장들도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등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달 복숭아에 이어 사과 과수원들이 일제히 문을 열면서 나들이객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이들 농장들에서 사과나 복숭아를 담는 작은 봉지는 8달러, 큰 봉지는 25달러 내외에 판매 중이다. 대부분의 농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농장 내에서 먹는 과일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업스테잇 뉴욕 말보로의 허드슨 밸리 농장은 지난 26일 첫 방문객을 맞았다. 올해 처음 문을 연 농장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한적한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풍성한 사과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주말에만 나들이객에게 개방하며 주차와 입장은 무료다. 후지, 허니 크리습, 갈라, 조나 골드, 롬 등 10가지에 달하는 사과 외에도 호박과 토마토 등도 마음껏 즐길수 있다. 개장 기념 쿠폰을 발행하고 있어 쿠폰을 이용할 경우 4봉지를 3봉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도넛과 애플 파이, 바비큐 등을 구입, 즐길 수 있으며 도시락을 가져온 방문객들을 위한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인근 위드 농장은 백도, 황도, 천도 복숭아와 진저 골드 사과, 가지, 스윗페퍼 등 더욱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농장은 주 7일 문을 열고 나들이객을 맞고 있다. 주말에는 무료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며 무료 복숭아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체 베이커리가 주말에 운영, 농장에서 나온 신선한 수확 작물로 만든 디저트와 피자, 샐러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와이너리와 어린이 놀이터인 ‘위드 타운’을 운영, 온가족의 피크닉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농장측의 설명이다.
동부관광은 허드슨 강변 단풍 열차를 겸한 사과따기 상품을 내달 10일 시작한다. 일주일에 걸쳐 총 5차례 출발하는 당일 상품으로 ‘노팁, 노옵션, 노스트레스’ 상품이다. 동부 관광측은 “제철인 꿀사과를 마음껏 먹고, 허드슨 강변을 따라 스카이 리프트를 타고 헌터 마운틴의 단풍 장관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푸른 투어도 내달 24일 단 한차례 출발하는 대규모 사과따기 상품을 마련했다. 캐스킬에 몰려 있는 10여개의 사과 농장 중 한곳을 방문, 오전 중 한시간 가량 머무르며 사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오후에는 단풍 구경에 이어 장기 자랑을 통해 한국 왕복 항공권 등 약 30개의 상품을 여행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데이빗 강 전무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여행은 2시간 내외의 인근 자연을 찾아 온종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당일 상품으로 매년 250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올해도 한인들이 사과와 무료 상품을 한아름 받으며 10월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3
<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