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C카드 단말기로 교체해야

2015-09-21 (월) 12:00:00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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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카드 피해보상 받으려면

▶ 10월1일까지... 선택사항

모든 비즈니스들은 10월1일까지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 일명 IC카드를 처리할 단말기 설치를 완료해야한다. 이날부터 위조카드로 인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마그네틱카드의 위변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10월까지 카드발급 금융기관에게 ‘EMV(Europay Mastercard Visa)’ 방식 IC카드를 도입하도록 했다.

EMV는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 세계 3대 신용카드사들이 공동 제정한 스마트 카드 단말기 기술 표준규격을 의미한다.


카드사들은 스마트카드 단말기를 갖추지 않은 업소들이 위조된 카드로 인한 손실을 입더라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상당수의 스몰 비즈니스들은 10월1일부터 결제시스템을 교체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아예 모르고 있거나, 새 단말기로 바꿔봤자 별로 득 될 게 없다는 생각에 설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IC 카드 단말기 교체는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크레딧카드나 데빗카드가 IC 카드로 바뀌는 추세에서 새 단말기 도입은 결국 필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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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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