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제품 특명 “업주 부담 줄여라”

2015-09-21 (월) 12:00:00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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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가을 네일&스파쇼’ 100여 업체 참가

신제품 특명 “업주 부담 줄여라”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가 주최한 ‘2015년 가을 네일&스파쇼’가 2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약 100개의 네일 및 스파 업체들이 참가한 이날 한인 및 네일업계 종사자들이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최희은 기자>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의 ‘2015년 가을 네일&스파쇼’가 20일 수많은 인파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네일 및 스파 업체 약 100개가 참가했다. 이번 쇼에서는 특히 과정이 간편해지면서 시간을 단축한 스파용품, 새 규정으로 인해 커진 업주의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였다.

바디퓨어사는 스크럽과 바디 머드 등 6-7단계로 구성된 유칼립투스 라인을 5단계로 축소했으며 보쉬뉴욕은 4단계이던 1인용 스파페디큐어제품을 3단계로 간편화한 베이직 제품을 선보였다.


락맨사는 베이스코트가 필요없는 CND 위클리 팔리시를, 호자 네일은 알콜 사용을 생략, 30초 만에 마르는 급속 칼라 젤 탑 코트, ‘스마트 큐’를 소개했다. UV 라이트가 필요없는 파우더 젤도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바디퓨어의 관계자는 "제품을 간편화하면서 가격을 낮춰 업주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트렌드"라고 말했다.

LCN은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몽텔’의 보톡스 크림 등 안티에이징 스파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패트릭 길버트 사장은 "업계 부담 비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네일 팔리시 뿐 아니라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통한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각화된 신제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인 네일 업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협회는 최근 뉴욕주정부를 상대로 진행 중인 임금보증채권의 무효화 소송과 관련, 소송비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도 펼쳤다.

이상호 회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행사에 대한 호응이 컸다"며 "소송을 진행하면서 부담이 커진 협회에 힘을 보태 준 네일인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네일업계에 불어닥친 노동법 단속과 관련, 유니온뷰티서플라이가 타임카드 기기를 처음으로 선보여 높은 판매를 올렸다. 베델헬스 전자는 기술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기기로, AK스파와 J&A 등은 월풀 모터가 부착된 패디큐어 체어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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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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