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부! 타이밍 맞게 관리하자

2015-09-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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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피부 관리법 살펴보기]

피부는 시기를 놓치면 관리가 힘들다. 따라서 때에 맞게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10대와 20대는 별다른 관리 없이도 피부가 좋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 피부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10년, 20년 후의 피부 상태는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소싯적 피부를 30~40대에도 유지시킬 수 있는 ‘10대와 20대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피지 분비량이 많은 10대


성장기인 10대는 피지선의 피지분비량이 급격히 늘어나 여드름이 자주 생긴다. 즉 지성 피부가 되기 쉬운 시기라는 것이다. 또한 운동과 수면의 부족, 학업 스트레스 등이 특징인 10대의 일상생활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10대들은 피부에 자극이 적은 세안 제품이나 부드러운 거품이 풍부하게 나는 제품을 사용해 아침, 저녁으로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있는 경우는 피지 분비를 잡아주는 세안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피지 분비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T존 부위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심한 자극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기초 화장품을 고를 때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제품을 사용하자.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트러블 진정에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겸해 쓰면 금상첨화다. 끝으로 여드름을 제거할 때는 손으로 짜지 말고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면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노화의 시작+잦은 메이컵, 20대

청소년기부터 25세까지 피부는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한다. 하지만 35세를 전후로 노화가 진행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또한 각종 메이컵으로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잦은 메이컵으로 인해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들은 꼼꼼한 이중세안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또한 세안 후 수분과 영양을 즉시 공급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기초 화장품 선택 때 본인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합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타입과 맞지 않는 화장품 때문에 피부트러블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출 전에는 항상 선크림을 사용해 피부 노화의 최대 적인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쓴다. 외출 후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자외선 때문에 자극받은 피부에 휴식을 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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