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혼의 기쁨 되찾으세요”

2015-09-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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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ME 운동본부, 11일부터 부부 세미나

“신혼의 기쁨 되찾으세요”

지난 ME 부부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정사역을 펼치는 가톨릭 단체 남가주 한인 ME 운동본부(Marriage Encounter)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샌퍼난도에 위치한 아씨시 수녀원에서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 세미나를 개최한다.

‘ME 주말’로 불리는 부부 세미나는 남가주 한인사회에 82년 도입돼 올해로 76차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정 종교의 문턱을 넘어 대표적인 배우자 관계 회복의 계기로 자리 잡았다. 이번 ME 주말의 발표 사제는 김문상 신부(가톨릭 신문사)가 맡는다.

ME는 “결혼한 부부가 대화를 통하여 더욱 깊고 친밀한 부부관계로 성장하고 하느님 계획대로 사랑의 일치를 이루어 기쁨이 넘치는 결혼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운동”이라고 소개한다.


부부는 ME 주말 피정을 통하여 새로운 대화방법을 배우게 되고 자신의 결혼생활을 되돌아보면서 부부 간에 진정한 만남의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부는 한층 더 풍요로운 사랑의 삶을 살아갈 수 게 된다.

ME는 “당신은 결혼 후 일주일을 기억하십니까? 그 때처럼 싱그럽고 푸르른 결혼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면 얼마나 황홀하고 기쁜 일이겠습니까?”라고 참석을 권유하고 있다.

또 “부부가 서로 조금이라도 더 친밀해지기를 바라고 삶에 생동감을 더하고 싶으신 부부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문의 (714)95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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