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성결혼 반대 피력 ‘칙필레’ 덴버공항 내 영업정지 추진

2015-08-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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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반대의사를 밝힌 패스트푸드 체인점 ‘칙필레’(Chick-fil-A)에 대해 덴버 시의회가 덴버국제공항 지점의 영업 정지를 추진하고 있다.

AP 등 주요 언론은 20일 로컬 신문사인 덴버 포스트 기사를 인용해 덴버 시의회 사업개발위원회가 칙필레와 덴버국제공항 간의 영업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오는 9월1일 다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동성애자인 덴버 시의회 로빈 니치 시의원은 “칙필레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차별하도록 좌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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