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국 청년실업 해소 돌파구 마련한다

2015-08-2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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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역대 최대규모

▶ 10월13~15일 경주서 열려

한인 경제인 3,000명이상 참가

오는 10월13~15일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년 제14차 세계한상대회(대회장 송창근)’가 한국 내 청년 실업 해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한상대회는 대회기간 중 ‘인턴 채용 페스티벌’과 ‘한상기업 취업설명회’라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한국 내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한상 네트웍을 활용, 해외 인턴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송창근 대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한상대회가 모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돌파구 마련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주관처인 재외동포재단도 “한국 내 청년들은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기약 없는 취업준비로 연애와 결혼, 출산에 이어 내 집 마련의 꿈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이른바 5포 세대”라며 “한상의 노하우와 기업정신을 한국 내 청년들에게 전수, 이들이 세계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해 한상대회에서 기대하는 또 다른 성과”라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한상 • 청년 Go Together!’’를 주제로 ‘청년 채용(취업을 고려한 인턴)’의 장을 마련한 만큼, 이에 동참하는 한상기업에 힘을 보태고자 산업인력공단과 협업, 채용된 청년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항공료, 체재비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민족 경제영토 확장의 초석이 될 이번 프로그램에 뜻있는 한상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110여 개 국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과 한국 내•외 기업인 등 3,000명 이상이 매년 자율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뉴욕에서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를 중심으로 한인 경제단체와 경제인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올해 한상대회 참가신청 마감은 이달 31일까지다.

한편 경주시는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해외 동포기업과 한국 내 많은 기업가들이 참가해 810만달러 정도의 직접소비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산업 활성화 및 행사기간 바이어 상담으로 지역 생산품 수출상담 기회 등 2,500만달러 상당의 경제 유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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