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환태평양 국제 기독영화제, 은혜한인교회서 열려

2015-08-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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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개국 77편 작품 경쟁

환태평양 국제 기독영화제가 한인 문화 사역단체 ‘글로벌 미디어 & IT’(대표 켄 안 선교사) 주최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는 미국을 비롯한 한국, 홍콩, 이스라엘, 일본, 독일 등 총 12개국에서 77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여 1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화제에서는 한국의 주사랑 공동체 이종락 목사의 베이비박스 사역 이야기를 그려낸 ‘드랍 박스’를 상영했으며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이 간증을 하기도 했다.

또 갑상선 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성악가 배재철씨가 신앙의 힘으로 회복하는 실화를 담은 유지태 주연의 한국 영화 ‘더 테너’가 특별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배씨의 일본 진출을 도운 일본인 공연 기획자 와지마 토다로의 간증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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