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반도 통일에 미주한인 역할 중요”

2015-08-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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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 한인연합재단 포럼

“한반도 통일에 미주한인 역할 중요”

아메리카 한인연합재단이 주최한 광복 70년 기념 포럼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아메리카 한인연합재단(회장 이우호 목사)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미주 한인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성우 목사(미주 성시화운동본부)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주제 발표는 이상명 미주 장신대 총장, 강사는 박희민 목사,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조웅규 박사가 맡았다.

이상명 총장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발전을 위한 미주 한인교계의 역할’이란 주제 발표에서 “다문화, 다인종, 다종교 사회인 미주 지역에 교회의 터를 먼저 닦고 한인사회를 건설해 온 우리 한인 이민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희민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과 미국의 복음화를 위해 한인들을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한반도 평화통일로 하나 된 우리나라를 되찾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기형 목사, 한성수 목사, 박성규 목사, 이상명 목사, 이재경 목사, 백현민 목사, 송금관 목사, 금병달 목사, 김인하 간사가 광복 70주년기념 ‘미주 한인사회 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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