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천주교, 독도 첫 미사 광복 70돌 “평화수호” 봉헌

2015-08-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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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회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7일(한국시간) 독도에서 첫 공식 미사를 드렸다.

이날 오전 울릉도와 독도를 관할하는 한국천주교회 대구대교구 울릉도 도동성당은 울릉도에서 87.4㎞ 떨어진 독도를 방문, 동도물양장에서 영토를 수호하다가 순국한 선열들의 넋과 한반도 평화를 기리는 성모 마리아 심신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울릉도에 있는 도동성당과 천부성당 신자를 비롯해 육지 신자, 기자단 등 총 6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독도가 평화의 섬으로 지켜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성모 마리아를 봉헌하는 심신미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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