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아후 전기요금 인하

2015-08-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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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개월간 인상되어 온 오아후 전기요금이 8월 들어 2.5%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월 500킬로와트의 전력을 소비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이달 전기요금은 142달러 52센트로 이는 킬로와트당 전달의 27.2센트에서 26.4센트로 인하된 금액이다.

미 연방 에너지정보처의 최신자료에 따르면 조사가 진행된 올해 5월 당시 하와이 주민들이 부담한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30.21센트로 미 전국평균인 12.95센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이는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72%가 수입원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 본토의 경우 상당수 지역이 천연가스나 수력발전, 혹은 원자력발전 등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


그러나 8월 들어 하와이 전기요금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지역별로는 빅 아일랜드가 33.2센트에서 32.4센트로 인하됐고 마우이의 경우 30.9센트에서 30.8센트, 카우아이는 32.7센트에서 32.2센트로 각각 인하된 것으로 발표됐다. 몰로카이섬 만이 유일하게 34.7센트에서 35센트로 이산된 요금을 기록했다.

하와이에서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는 킬로와트당 37.1센트였던 전달보다 인하된 요금임에도 8월 현재 35.9센트를 지불한 라나이섬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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