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성 넘치는 나만의 패션 창조하자!”

2015-08-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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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코디를 넘사벽 스타일로 만들기]

블라우스와 스커트, 티셔츠와 데님팬츠 등 누구나 연출하는 평범한 코디에 액세서리 하나만 더하면 개성 넘치는 나만의 패션이 된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코디를 넘사벽 스타일로 만들어 줄 액세서리 활용 노하우를 건대에 위치한 패션샵 ‘101 STAR’와 ‘코튼 팩토리’에서 찾아봤다.


■ 볼드 목걸이


블라우스에 숏팬츠 또는 스커트를 입는 스타일은 많은 여성들이 연출하는 코디다. 이런 스타일에는 볼드한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단색 상의에 에스닉한 패턴이 들어간 하의를 매치했다면 목걸이는 하의에 맞춰 화려한 것을 착용한다. 그래야 단색 상의 위에서 목걸이가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에스닉한 분위기를 내는 하의와 목걸이가 다가올 여름에 어울리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정장 느낌으로 상의와 하의를 매치한 경우 클래식한 볼드 목걸이를 매치해 보자. 금속 소재로 된 줄에 진주, 스톤 등이 박혀 있는 목걸이는 스타일 전체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 줄 것이다. 단 여러 가지 컬러가 들어간 경우 정장룩의 단정함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두개 정도의 컬러가 사용된 아이템을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볼드 목걸이는 원피스와도 잘 어울린다. 레이스 소재로 만들어진 화이트 컬러 원피스에 블랙 컬러 목걸이를 매치하면 청순함과 시크함이 동시에 드러나는 룩이 완성된다. 레이스가 가지고 있는 섹시함과 블랙 컬러의 도발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는 코디를 만들어낼 수 있다.


■ 페도라&스냅백

모자는 스타일리시함을 살리면서 햇빛을 차단하는 기능까지 갖춘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넓은 챙을 가지고 있는 페도라는 데님소재 의상과 잘 어울린다. 화이트 상의와 데님숏 팬츠를 코디한 캐주얼 룩에는 짙은 블루 컬러 페도라를 착용해 보자. 페도라에서 뿜어져나오는 트렌디한 감각이 평범한 화이트 상의+데님 팬츠 룩의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데님 멜빵 스커트에 페도라를 착용하면 깜찍한 코디가 완성된다.

여름시즌에 맞게 각 아이템의 컬러를 블루 계열로 통일한 뒤 아이템마다 톤의 변화를 주면 멋스러운 원 칼라 룩이 탄생한다.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은 뒤 페도라를 쓰면 걸리시한 감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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