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광장 15만명 평화통일기도회

2015-08-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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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가 9일 한국의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약 15만명이 운집해 지난 2010년 8.15 대성회 이후 한국교회 최대 규모의 집회로 기록됐다.

1부 ‘감사와 회개’는 애국가 제창으로 문을 열어 김삼환 목사(대표회장)의 개회 선언 및 대회사, 양병희(한교연 대표회장), 황수원(한장총 대표회장), 정영택(예장통합 총회장), 박무용(예장합동 부총회장) 목사의 환영사와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의 축시 등이 이어졌다.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는 민족이 중대한 전환점에 설 때마다 함께 모여 민족과 국가를 위해 기도해 왔다”며 “이스라엘이 미스바 광장에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했듯 우리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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