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광복 70주년 연합 감사예배 연다

2015-07-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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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협·목사회·성시화운동본부 공동, 내달 15일 가든 스윗 호텔서

▶ 교협 10일부터 목회자 세미나

광복 70주년 연합 감사예배 연다

교협 주최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설명회 자리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최혁 목사)는 29일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8월15일 광복절 70주년을 맞아 남가주 소재 기독교협회들이 연합해 감사예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복 70주년 연합 감사예배를 공동 주최하고 후원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복 70주년 기념 연합 감사예배는 오는 8월15일 토요일 오후 3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협은 이 자리에 김현명 LA총영사, 임용근 전 오리건 주 하원의원,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등을 비롯해 약 200여명의 교계 리더들과 한인 협회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복 70주년 연합 감사예배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목사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가주원로목사회, 밸리원로목사회, 샌버나디노카운티한인교회협의회, 아메리칸한인 연합재단 등이 협력해 열린다고 교협은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교협 회장 최혁 목사는 “조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유, 기쁨, 용서, 화해, 연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주 한인교계와 한인사회가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감사의 예배를 드릴 것을 결정했다”면서 “남가주 교계가 주님 안에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함께 보조를 맞춰 걷는 걸음”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교협은 또한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칼스배드에서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남가주한인목사회와 공동으로 ‘이민교회 목회자를 위한 건강한 목회, 건강한 영성’을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626)318-6611 이현욱 교협 총무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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